ANH, 국내 첫 PMA 부품 대한항공에 컵 홀더 초도 납품

정경규 2022. 8. 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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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항공우주기업인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ANH)는 부품등제작자증명(PMA)제도를 통해 대한항공에 컵홀더(CUP HOLDER)를 초도 납품했다고 5일 밝혔다.

ANH는 민수항공기 기내 인테리어 부품 공급을 위해 Part 25급(50인승 이상) 민수항공기 이코노미 좌석에 사용되는 컵홀더(CUP HOLDER) 부품을 대상으로 2021년 6월부터 인증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4월 국내 최초로 부품등제작자증명 인증 획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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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설계·생산·인증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진행한 첫 사례

[진주=뉴시스]ANH, 대한항공에 CupHolder 초도납품.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항공우주기업인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ANH)는 부품등제작자증명(PMA)제도를 통해 대한항공에 컵홀더(CUP HOLDER)를 초도 납품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납품은 국내 업체가 Part 25급 민수항공기 부품에 대한 설계와 생산·인증까지 모든 과정을 독자적으로 진행한 국내 첫 사례다.

ANH는 민수항공기 기내 인테리어 부품 공급을 위해 Part 25급(50인승 이상) 민수항공기 이코노미 좌석에 사용되는 컵홀더(CUP HOLDER) 부품을 대상으로 2021년 6월부터 인증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4월 국내 최초로 부품등제작자증명 인증 획득을 했다.

부품등제작자증명(PMA·Parts Manufacturer Approval)은 부품 원제작자가 아닌 자가 원제품과 동일한 성능·품질의 대체 부품을 제작할 수 있는 인증제도를 말한다.

ANH 관계자는 "국내의 대부분 항공부품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이로 인해 많은 외화가 지출되고 있다"며 "이번 항공부품 국산화 개발·인증 및 보급을 통해 외화를 절감할 뿐만 아니라, 추가로 다양한 항공부품 제작으로 국내 제작업체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 등 항공 제작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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