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중 2명 숨져..중대재해법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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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11시 50분께 경기 안양시 DL이앤씨(디엘이앤씨) 건설 현장에서 펌프카 붐대(작업대)가 부러지는 사고가 나 하청 근로자 2명이 사망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현장 지하층 바닥 기초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진행 중이었으며 사망한 A(52)씨와 B(43)씨는 펌프카 붐대 하부에서 일하고 있었다.
노동부는 올해 DL이앤씨 건설 현장에서 2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하자 전국 주요 시공현장과 본사 감독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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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5일 오전 11시 50분께 경기 안양시 DL이앤씨(디엘이앤씨) 건설 현장에서 펌프카 붐대(작업대)가 부러지는 사고가 나 하청 근로자 2명이 사망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현장 지하층 바닥 기초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진행 중이었으며 사망한 A(52)씨와 B(43)씨는 펌프카 붐대 하부에서 일하고 있었다.
이번 공사 현장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노동부는 사고 확인 후 작업을 중지시키고 사고원인과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노동부는 올해 DL이앤씨 건설 현장에서 2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하자 전국 주요 시공현장과 본사 감독에 나선 바 있다.
노동부는 이번에 2명이 사망한 현장에 대한 특별감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chero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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