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리포트] 韓 UAM, 내년 개활지서 첫 비행 실증..2024년 준도심·도심으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는 내년 한국형 도심항공모빌리티(K-UAM) 개활지 실증으로 UAM 운용 안전성을 확보하고 이어 도심 실증사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 사업을 통해 기체뿐 아니라 항공기 운항, 교통관리, 이착륙을 위한 버티포트 운용 등 전반에 걸쳐 실증을 지원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국토교통부 지원을 받아 'UAM 실증운용 검증 인프라'를 연말까지 구축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단계 나눠 운용 안전성 등 검증
1단계 성과 기반 2단계 참여 결정


정부는 내년 한국형 도심항공모빌리티(K-UAM) 개활지 실증으로 UAM 운용 안전성을 확보하고 이어 도심 실증사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UAM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큰 만큼 발빠른 기술력 확보와 기업 육성책이 필요하다.
국토교통부는 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 사업을 통해 기체뿐 아니라 항공기 운항, 교통관리, 이착륙을 위한 버티포트 운용 등 전반에 걸쳐 실증을 지원한다.
K-UAM 그랜드 챌린지 참가 분야는 △항공기·운항자 △교통관리 △버티포트 3개로 나뉜다. 교통관리는 보안을 이유로 국내 기업·기관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총 55개 기업·기관이 참가를 신청했고 컨소시엄은 6개가 꾸려졌다. 개별 참가 기업들은 실증을 위해 다른 선정 기업과 상호 협의 하에 협업한다.
실증은 1단계와 2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는 2023년 개활지에서 이뤄지며 2단계는 2024년 준도심과 도심에서 이뤄진다. 1단계 실증 사업자라고 모두 2단계에 참가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국토교통부는 1단계 사업 성과를 토대로 2단계 사업 참여 방식을 결정한다.
1단계 실증은 내년 8월 전라남도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이뤄진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국토교통부 지원을 받아 'UAM 실증운용 검증 인프라'를 연말까지 구축 중이다. 이착륙장, 지상지원장비, 이동형 임무통제장비, 통신, 항법, 감시, 기체탑재장비, 통합운용 네트워크 등을 포함한다.
참가기업은 각 분야 역할에 부합하는 운용시스템은 별도로 준비해야 하고 추가 장비도 제안할 수 있다. 참가자 운용 시스템은 그랜드 챌린지 지상 네트워크와 연결해 필요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개활지 실증 환경이 구축되면 우선 실제 UAM 기체가 아닌 무인기나 헬리콥터로 실증 환경을 검증한다. 실증 인프라에 UAM 기체를 적용해 검증하는 건 내년 5월부터다. 참가사들은 개활지에서 개발 시험(DT)과 정상·비정상 시나리오를 수행한다. 실증 비행은 내년 8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진행된다.
항공기·운항자 참가자는 비행시험 수행을 위해 사전에 항공기 안전성을 검증해야 한다. 항공기 안전성 검증은 최소 비행성능과 비행 특성 확인을 위한 기본시험, 조종성·운용성 확인을 위한 운용시험으로 구분된다.
실증 시나리오도 세워야 한다. 정상운용 절차는 '비행계획→비행 전→지상이동 및 이륙→상승 및 순항→접근 및 착륙→지상 이동→정지 후'로 구성한다. 경미한 비정상 상황, 우발 상황, 비상상황 등 비정상 상황 모사도 필요하다. 이때 비행경로 변경, 비행 중 대기, 공역 변경, 비상착륙, 착륙복행 등으로 대응해 실증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2단계 실증이 이뤄질 노선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며 “1단계 실증 계획도 11월 사업자를 선정한 후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나은행, 13년 만에 차세대 시스템 추진
- [대한민국 대전환 'ON'] 한전, 에너지 인플레 '직격탄'…요금·시장·거버넌스 개편해야
- 서울대 법조인 출신 고집…'공정위 수장 공백' 가시화
- LG전자 B2B 사업, 11개직군 SW 인재 전방위 확보 나서
- 中 네온가스 수입가격 2분기도 급등
- 대통령 지적에도 입닫고 귀막은 박순애...공개일정 하나 없이 국회 준비만
- [대한민국 대전환 'ON'] 독립된 에너지규제위원회 논의 시작해야
- [세종만사]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미국행 소득은
- 정부, 자원 안보 실태 조사 착수...민간 해외 자원개발 속도 내나
- 삼보모터스, 친환경차 부품사로 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