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화재 당시 스크린골프장서 공사..작업자 "천장서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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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와 간호사 등 5명이 사망한 이천 상가건물 화재 당시 건물 3층 스크린골프장에서 철거 공사가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 작업자는 소방 측에 "천장에서 불꽃이 튀는 것을 목격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규모는 크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화재 직후 발생한 검은 연기가 건물 내부 통로 등을 타고 4층으로 올라가 피해를 키운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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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스1) 최대호 유재규 기자 = 환자와 간호사 등 5명이 사망한 이천 상가건물 화재 당시 건물 3층 스크린골프장에서 철거 공사가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 작업자는 소방 측에 "천장에서 불꽃이 튀는 것을 목격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 4층 규모 상가 건물(연면적 2585㎡)은 1층 음식점, 2층 사무실, 3층 한의원·스크린골프·사무실, 4층 투석전문병원이 입점해 있다.
화재 규모는 크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화재 직후 발생한 검은 연기가 건물 내부 통로 등을 타고 4층으로 올라가 피해를 키운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70명 규모 전담수사팀을 편성해 수사에 나섰다. 현장 안전관리 문제 등도 들여다 볼 방침이다.
불은 이날 오전 10시17분께 발생해 1시간10여분만에 완진됐다.
이 불로 건물 4층 투석전문병원의 간호사 1명과 환자 4명이 숨졌다. 부상자는 44명이다. 이중 3명은 중상이며 41명은 단순 연기흡입이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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