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역 기업체 무더위 휴식제 참여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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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는 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 휴식제 참여를 독려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서한문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경제 발전에 힘쓰고 있는 지역 2천100여 기업체 대표에게 폭염대비 무더위 휴식제 참여 등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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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울산광역시는 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 휴식제 참여를 독려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서한문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경제 발전에 힘쓰고 있는 지역 2천100여 기업체 대표에게 폭염대비 무더위 휴식제 참여 등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은 서한문에서 “매년 여름마다 근로 중 발생하는 온열질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기업체에서는 무더위 휴식제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물·그늘·휴식 제공과 같은 열사병 예방을 위한 기본수칙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무더위 휴식제는 폭염 강도가 가장 강한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50분 근무 후 10분의 휴식시간을 부여하고, 폭염경보가 발효되면 45분 근무 후 15분의 휴식시간을 제공하는 제도다.
울산에서는 지난달 22일 기준 총 9명의 경미한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7명이 실외작업장 근로자들이다.
/울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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