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역 기업체 무더위 휴식제 참여 독려

김진성 2022. 8. 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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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는 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 휴식제 참여를 독려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서한문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경제 발전에 힘쓰고 있는 지역 2천100여 기업체 대표에게 폭염대비 무더위 휴식제 참여 등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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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경보시 45분 근무 후 15분 휴식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울산광역시는 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 휴식제 참여를 독려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서한문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경제 발전에 힘쓰고 있는 지역 2천100여 기업체 대표에게 폭염대비 무더위 휴식제 참여 등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은 서한문에서 “매년 여름마다 근로 중 발생하는 온열질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기업체에서는 무더위 휴식제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물·그늘·휴식 제공과 같은 열사병 예방을 위한 기본수칙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울산광역시청 전경. [사진=박성현 기자]

한편, 무더위 휴식제는 폭염 강도가 가장 강한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50분 근무 후 10분의 휴식시간을 부여하고, 폭염경보가 발효되면 45분 근무 후 15분의 휴식시간을 제공하는 제도다.

울산에서는 지난달 22일 기준 총 9명의 경미한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7명이 실외작업장 근로자들이다.

/울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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