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광고 찍다가 사고→수술 예정..놀토 등 녹화 '불참'

코미디언 박나래가 지난 6월9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JTBC 예능 '세계 다크투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JTBC

코미디언 박나래(37)가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는다.

박나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공식입장을 통해 "박나래가 광고 촬영 중 사고로 십자인대가 파열됐다"고 밝혔다.

이어 "수술해야 하는 상황이라 스케줄을 최대한 조정 중"이라며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 관계자 및 팬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박나래는 현재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tvN '줄 서는 식당', '놀라운 토요일', '코미디 빅리그', JTBC '세계 다크투어',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등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중이다.

박나래는 부상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그는 이번주와 다음주 진행되는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다만 다음주 촬영 예정인 '줄 서는 식당'과 '놀라운 토요일'은 제작진과 협의해 한 차례 녹화에 불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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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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