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수요 꺾이나..주말 인천공항 여객 예측치보다 3만명↓

임헌정 2022. 8. 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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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성수기에 해당하는 이번 주말 하루 평균 약 1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던 인천공항 여객이 실제로는 예측치보다 크게 적은 7만여명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일별 예상 여객 수는 5일 6만5천779명, 6일 6만9천32명, 7일 7만717명으로 추산됐다.

앞서 공사는 하계 성수기인 7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20일간 일평균 여객이 8만5천621명에 달하며, 이달 7일은 9만8천352명으로 정점을 찍어 공항이 최고로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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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여름휴가 성수기에 해당하는 이번 주말 하루 평균 약 1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던 인천공항 여객이 실제로는 예측치보다 크게 적은 7만여명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5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달 7일까지 인천국제공항을 찾는 여객 수는 20만5천528명으로 관측된다.

일별 예상 여객 수는 5일 6만5천779명, 6일 6만9천32명, 7일 7만717명으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달 공사가 발표한 여름 성수기 항공수요 예측치보다 2만∼3만명 적은 수치다. 앞서 공사는 하계 성수기인 7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20일간 일평균 여객이 8만5천621명에 달하며, 이달 7일은 9만8천352명으로 정점을 찍어 공항이 최고로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2022.8.5

ka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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