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서울대학교에서 임대주택 아동 창의성 개발교육 실시

조성신 2022. 8. 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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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 김현준 LH사장과 임철일 창의성학회장, 황영기 어린이재단 회장이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대학교에서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2회에 걸쳐 임대주택 아동들의 창의성 개발을 위한 아동 창의성 개발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창의성학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하는 이번 사업은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창의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수도권 내 지역아동센터의 대상자 추천으로 아동 80여 명을 교육 참석자로 확정했다.

참석 아동들은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11세~16세로, 이들에게는 창의성 진단 및 창의적 문제 해결, 창의적 글쓰기 교육, 창의성 진단 기반 진로탐색, 서울대 교수들의 강의 등의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서울대 재학생들이 아동들의 멘토로 활동해 내실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재학생들과 아동들은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서울대를 탐방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LH는 이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금 1억6000여 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이번 아동 창의성 개발교육을 실시하는 데 활용된다.

김현준 사장은 "LH는 아동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아동멘토링, 아동급식, 지역아동센터 설립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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