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북한] 41년 만에 어랑천발전소 완공..이틀째 '코로나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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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5일 함경북도 단천의 어랑천발전소를 41년 만에 완공했다며 건설 성과를 선전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어랑천발전소 총계획의 마지막 대상 공사인 어랑천3호발전소 건설을 완공하고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어랑천발전소는 김일성 주석의 교시로 지난 1981년 6월 건설이 시작해 이번 3호발전소 공사를 끝으로 41년 만에 완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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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북한이 5일 함경북도 단천의 어랑천발전소를 41년 만에 완공했다며 건설 성과를 선전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어랑천발전소 총계획의 마지막 대상 공사인 어랑천3호발전소 건설을 완공하고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어랑천발전소는 김일성 주석의 교시로 지난 1981년 6월 건설이 시작해 이번 3호발전소 공사를 끝으로 41년 만에 완공됐다. '당 중앙위원회'는 감사문을 통해 "방대한 공사를 완공한 자랑찬 위훈을 세웠다"라고 노고를 치하했다.
2면에선 "오늘 우리 조국이 모진 격난 속에서도 승리의 신심에 넘쳐 줄기찬 전진을 이룩해 나가고 있는 것은 위대한 당의 영도 밑에 품 들여 다져온 강력한 과학기술 역량이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과학기술 역량을 더욱 키울 것을 촉구했다.
3면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상황을 전했다. 치료 중인 환자가 전원 완치된 상황에서 신규 일일 유열자(발열자)도 발생하지 않으면서 이틀째 '코로나 제로'가 유지되고 있다.
4면은 당 결정 관철에 나선 각지 소식을 전했다. 고원탄광 탄부들은 석탄 증산을 위한 '공격전'을 벌이고 있고 회양군민발전소 건설 현장의 청년돌격대원들도 폭우 속에서도 공사 전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5면은 폭우와 많은 비, 폭염 등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빈틈없는 농작물 보호에 힘쓸 것을 촉구했다. 신문은 "순간의 방심도 돌이킬 수 없는 후과를 초래한다"면서 '피해 막기' 투쟁을 계속 내밀자고 강조했다.
6면에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BA.2.75의 주요 증상에 대해 안내했다. 또 코로나19 관련한 외국 연구 자료를 소개하는 등 '코로나 제로' 상황에서도 재유행, 재감염에 대비한 경각심을 이어갔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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