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전년대비 매출 1.2% 증가..3조3843억 기록

김동찬 기자 2022. 8. 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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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가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3조3843억원을 달성했다.

LG유플러스는 5일 유·무선과 신사업 등 전체 사업 영역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올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서비스수익(영업수익에서 단말수익을 제외한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2조850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 무선 사업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조5410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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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LG유플러스가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3조3843억원을 달성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했다.

LG유플러스는 5일 유·무선과 신사업 등 전체 사업 영역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올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서비스수익(영업수익에서 단말수익을 제외한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2조850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3조38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일회성 인건비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한 2484억원을 기록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2분기 마케팅 비용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3% 줄어든 5649억원을 기록하며 안정화 기조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CAPEX는 5G 네트워크 투자 및 신사업 강화를 위한 투자로 6110억원을 집행했다.

올해 2분기 무선 사업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조5410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접속수익을 제외한 무선서비스수익(무선 서비스 관련 기본료, 통화료, 데이터 등 수익을 합산한 수익)은 1조455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6% 증가했다.

2분기 순증한 무선 가입자는 49만5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0% 성장했다. 무선 가입자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 증가하면서 누적 가입자는 1896만8000명으로 늘어났다. 

MNO 해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17%P 개선한 1.11%를 기록, 올해 1분기에 이어 두 개 분기 연속 역대 최저 수치를 달성했다. 2022년 1분기 해지율은 1.18%다. 2분기 MVNO 가입자는 전년 대비 40.6% 늘어난 331만4000명을 기록했다. 

스마트홈 부문은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7.6% 늘어난 5796억원의 수익을 거두며 실적 상승에 힘을 보탰다.

IPTV 수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7.8% 늘어난 3276억원이다. 사용자 환경(UI) 개선 및 ▲U+아이들나라 ▲U+홈트NOW ▲U+골프 등 자체 콘텐츠 경쟁력 강화로 IPTV 누적 가입자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3% 증가한 539만6000명을 기록했다.

초고속인터넷 수익은 25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늘었다. 누적 가입자는 486만2000명으로 같은 기간 4.8% 성장했다.

신성장 동력인 기업 인프라 부문도 전 사업의 고른 성장이 이어졌다. 기업 인프라 사업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4032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업인터넷, 전용회선 등 기업회선 사업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6.5% 성장한 2001억원을 달성했으며 스마트팩토리를 포함한 B2B 솔루션 사업 수익은 지난해 2분기에 비해 1.9% 늘어난 1340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IDC 사업 수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 상승한 691억원을 기록하며 기업 인프라 부문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올 하반기 통신 사업 분야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비통신 신사업 역량 강화에 집중, 디지털 혁신 기업으로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또 지난해에 이어 주주 환원 정책도 지속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주주 가치 제고 및 배당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배당성향을 40% 이상으로 상향했고, 중간배당금을 지난해 대비 25% 증가한 주당 250원으로 결정한 바 있다.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dc007@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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