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발라 이어 바이날둠까지!..신난 로마 팬들, 이번엔 '공항 마중→환영식'

하근수 기자 2022. 8. 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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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이 AS로마에 입성한다.

이어 "수백 명의 서포터즈들은 비행기가 착륙하기 한 시간 전에 참피노 공항에 몰려들었다. 그들은 바이날둠의 이름을 연호하며 축하를 보냈다.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 로마는 물을 제공했다. 바이날둠은 웃으며 게이트를 빠져나왔다"라고 덧붙였다.

결국 바이날둠은 한 시즌 만에 PSG를 떠나 로마로 향하게 됐다.

로마 팬들은 공항까지 마중을 나와 바이날둠을 환영하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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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이 AS로마에 입성한다. 로마 팬들은 공항까지 마중을 나와 즉석에서 환영식을 벌였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4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 바이날둠은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되어 있는 로마 임대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댄 프리드킨 구단주가 제공한 전용기를 타고 가족과 함께 로테르담을 떠나 로마에 도착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수백 명의 서포터즈들은 비행기가 착륙하기 한 시간 전에 참피노 공항에 몰려들었다. 그들은 바이날둠의 이름을 연호하며 축하를 보냈다.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 로마는 물을 제공했다. 바이날둠은 웃으며 게이트를 빠져나왔다"라고 덧붙였다.

바이날둠은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와 PSV 아인트호벤, 잉글랜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을 거쳐 지난해 여름 PSG에 둥지를 틀었다. 당시 바이날둠은 바르셀로나와 PSG 사이를 고민했지만, 스타 군단이 즐비한 PSG로 향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경쟁에 동참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시절 오랜 기간 제 몫을 다했던 바이날둠이기에 많은 기대가 모였다. 바이날둠은 꾸준히 선발과 로테이션을 오가며 꾸준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만족할 만큼 활약하진 못했다. 이른바 '주사위형 선수'라는 평가 속에 단점만 계속 노출하는 모습이었다.

시즌 종료 이후 PSG는 포르투 미드필더 비티냐를 영입하면서 중원을 보강했다. 나아가 골든 보이 출신으로 릴에서 부활한 헤나투 산체스까지 영입하면서 정점을 찍었다. 결국 바이날둠은 한 시즌 만에 PSG를 떠나 로마로 향하게 됐다.

로마 팬들은 공항까지 마중을 나와 바이날둠을 환영하며 기뻐했다. 이번 여름 로마는 제키 첼리크, 네마냐 마티치, 밀레 스빌라르, 파울로 디발라까지 영입하면서 전력을 대폭 강화했다. 여기에 바이날둠까지 추가되면서 스쿼드 뎁스가 두터워졌다.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던 로마는 이제 유로파리그(UEL)로 향한다. 로마는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마지막 프리시즌 평가전 이후 살레르니타나 원정을 시작으로 2022-23시즌에 돌입한다.

사진=풋볼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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