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주호영이 맡아줬으면"..사실상 고사

안채원 기자 2022. 8. 5. 14: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5일 "비대위원장은 주호영 의원이 맡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이날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가 당이 처한 상황을 '비상 상황'으로 의결한 직후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부의장이 끝내 비대위원장직에 대한 고사 의사를 밝히면서 새 비대위원장에서는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임명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정진석 신임 국회부의장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8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7.4/뉴스1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5일 "비대위원장은 주호영 의원이 맡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이날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가 당이 처한 상황을 '비상 상황'으로 의결한 직후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부의장이 끝내 비대위원장직에 대한 고사 의사를 밝히면서 새 비대위원장에서는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임명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앞서 서병수 전국위의장은 이날 4차 회의를 마친 직후 '조해진·하태경 안 채택 불발에 따라 이 대표의 복귀가 불가능해진 거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복귀 불가하다. 당헌당규상 비대위가 구성되면 그 즉시 최고위가 해산되기 때문에 당대표 지위도 사라지게 되는 것"이라며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게 아니고 당헌당규상 못박혀 있는 것이다. 누가 결론을 내린 게 아니다"고 말했다.

비대위원장 인선에는 "풍문으로 들었다"고 답했다. '풍문으로 5선 중진으로 들은 거냐'고 묻자 "네"라고 했다.

[관련기사]☞ "꽃뱀 아냐" 김정민 전 연인 소송 후 5년, 뭐하나 했더니'조성민과 이혼' 장가현, 공황장애·우울증 진단…"쿨한 척했지만"11살에 재산 6000억, 생일날 1억 펑펑…"부모님이 누구니""어머니 안 계세요?"…주영훈, 불편한 패드립"특정 멤버가 괴롭혀" 제시카 소설에 경험담…소녀시대 저격했나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