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주호영이 맡아줬으면"..사실상 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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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5일 "비대위원장은 주호영 의원이 맡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이날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가 당이 처한 상황을 '비상 상황'으로 의결한 직후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부의장이 끝내 비대위원장직에 대한 고사 의사를 밝히면서 새 비대위원장에서는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임명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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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5일 "비대위원장은 주호영 의원이 맡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이날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가 당이 처한 상황을 '비상 상황'으로 의결한 직후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부의장이 끝내 비대위원장직에 대한 고사 의사를 밝히면서 새 비대위원장에서는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임명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앞서 서병수 전국위의장은 이날 4차 회의를 마친 직후 '조해진·하태경 안 채택 불발에 따라 이 대표의 복귀가 불가능해진 거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복귀 불가하다. 당헌당규상 비대위가 구성되면 그 즉시 최고위가 해산되기 때문에 당대표 지위도 사라지게 되는 것"이라며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게 아니고 당헌당규상 못박혀 있는 것이다. 누가 결론을 내린 게 아니다"고 말했다.
비대위원장 인선에는 "풍문으로 들었다"고 답했다. '풍문으로 5선 중진으로 들은 거냐'고 묻자 "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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