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부산시당, 해당행위 구의원 3명 '징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은 지난 3일 오후 시당 회의실에서 윤리위원회를 열고 영도구의회 의장 선출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의 도움으로 의장에 선출된 이경민 영도구의회 의장에 대해 제명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당초 영도구의회는 국민의힘 4석, 더불어민주당 3석이었고, 재선 의원 중 나이순으로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 각각 의장을 맡도록 방침을 정했지만, 지난달 이 의원은 본인이 먼저 의장이 되고자 당의 방침을 어기고 민주당의 도움을 받아 의장에 선출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은 지난 3일 오후 시당 회의실에서 윤리위원회를 열고 영도구의회 의장 선출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의 도움으로 의장에 선출된 이경민 영도구의회 의장에 대해 제명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당초 영도구의회는 국민의힘 4석, 더불어민주당 3석이었고, 재선 의원 중 나이순으로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 각각 의장을 맡도록 방침을 정했지만, 지난달 이 의원은 본인이 먼저 의장이 되고자 당의 방침을 어기고 민주당의 도움을 받아 의장에 선출됐다.
이어 북구의회도 국힘 7석, 민주당 7석이었고, 재선의원인 김성택 의원을 전반기 의장을 맡도록 방침을 정했지만, 김태식·김정방 의원이 민주당 정기수 의원이 의장 되도록 도움을 주고 자신들은 각각 부의장, 상임위원장에 선출됐다.
시당은 두 의원에게 당 화합을 위한 행보를 주문하고, 향후 해당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고 조치했다.
한편 당규상 시당 윤리위원회의 중징계(제명, 탈당권유)는 시당 운영위원회에 보고를 통해 확정되고, 징계처분은 시당위원장이 내릴 수 있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의뷰] '공천개입 의혹' 尹 육성 공개…정국, 격랑속으로
- [혁신, 스타트업을 만나다] 디지털 광고의 판을 바꾸다 - 플랫브레드
- [헬스+] 1년도 안 돼 '26㎏' 감량한 40대 엄마, 비결은?
- "오늘도, 해피니스"...웬디, 애교 자판기[엔터포커싱]
- 중고 '차차차' 타고 달린 KB캐피탈, 신한캐피탈 제쳤다
- "가격 낮출 이유 있나요"…매물 쌓여도 호가 '요지부동'
- 남편 '외벌이'로 키운 아내 주식…이혼 시 '재산분할' 될까? [결혼과 이혼]
- "제 차 못봤어요?"…트레일러 '사각지대' 끼어든 SUV [기가車]
- [오늘의 운세] 11월 1일, 바라는 것이 모두 잘 풀리게 되는 띠는?
- [속보] 美 9월 개인소비지출 물가, 전년비 2.1%↑…전망치 부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