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우간다에 디지털 금융 서비스

이정필 2022. 8. 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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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는 협력국 대상 최초로 우간다 봉골레패리시에 디지털 금융시스템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전날 현지에서 열린 론칭 행사에는 김아영 참사관(주 우간다 대한민국 대사관), 김태영 우간다 코이카 사무소장, 무기샤 패트릭 미티야나주 주지사, 음파키비 로버트 무역산업협동조합부 국장 등이 참석했다.

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POS)기를 활용한 금융서비스는 파출수납 서비스까지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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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새마을금고와 우간다 현지 관계자들이 디지털 금융시스템 론칭을 축하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협력국 대상 최초로 우간다 봉골레패리시에 디지털 금융시스템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전날 현지에서 열린 론칭 행사에는 김아영 참사관(주 우간다 대한민국 대사관), 김태영 우간다 코이카 사무소장, 무기샤 패트릭 미티야나주 주지사, 음파키비 로버트 무역산업협동조합부 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모바일 뱅킹을 통한 저축과 대출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비정형 부가서비스 데이터(USSD) 코드를 통해 모바일 머니와 연계가 가능하고, 통장 잔액도 확인할 수 있다. 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POS)기를 활용한 금융서비스는 파출수납 서비스까지 가능하게 됐다. 경영정보시스템(MIS) 도입을 통한 회계 투명성 개선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우간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2018년 10월 현지 농촌지역 마을주민 30명으로 시작했다. 현재는 약 8600명의 회원들에게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대표 금융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우간다 새마을금고 디지털 전환으로 농촌 지역사회 내에서 선순환하는 자금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우간다 내 관계기관들과 협력강화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공적개발원조(ODA) 모델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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