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신안 송공항 인근 해상서 침수 어선 구조

박상수 2022. 8. 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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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을 마치고 이동하던 어선에서 침수가 발생했으나 해경의 신속한 도움으로 선원들이 구조됐다.

5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33분 신안군 송공항 인근 해상에서 연안복합 어선 A(4.36t·승선원 2명)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호는 침수 외 인명이나 해양오염 피해는 내지 않았으며, 해경의 안전관리를 받으며 이날 오후 9시15분 목포 북항 소형물양장으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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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 침수선박 배수 작업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조업을 마치고 이동하던 어선에서 침수가 발생했으나 해경의 신속한 도움으로 선원들이 구조됐다.

5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33분 신안군 송공항 인근 해상에서 연안복합 어선 A(4.36t·승선원 2명)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해상순찰 중이던 형사기동정(P-125)을 현장으로 급파해 침수상황을 확인한 뒤 펌프로 배수작업을 했다.

A호는 침수 외 인명이나 해양오염 피해는 내지 않았으며, 해경의 안전관리를 받으며 이날 오후 9시15분 목포 북항 소형물양장으로 들어왔다.

A호는 조업을 마치고 송공항으로 이동하던 중 매화도 인근 해상에서 암초 위를 지나가다가 기관실에 물이 차오르자 선장이 직접 신고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선박을 운항할 때에는 바다의 지형지물과 물때를 잘 파악해 저수심, 암초 등 위험요소로부터 해양사고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며 "해상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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