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실질 소비지출 4개월 만에 증가..숙박·교통비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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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2022년 6월 실질 소비지출이 전년 같은 달 대비 3.5% 증가했다고 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이 총무성의 발표 내용을 인용해 5일 보도했다.
계절 조정치를 반영한 실질 소비지출은 전월 대비 1.5% 증가해 2개월 만에 플러스를 기록했다.
가구 전체의 소비지출 총액을 추계하는 총소비 동향지수는 실질로 작년 같은 달 대비 2.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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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2022년 6월 실질 소비지출이 전년 같은 달 대비 3.5% 증가했다고 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이 총무성의 발표 내용을 인용해 5일 보도했다. 코로나19 확산이 6월에 일시 주춤하면서 외출 기회가 늘어나 국내 여행 등 교양 오락 서비스와 교통 지출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이 이날 발표한 6월 가계조사에서 2인 이상 세대의 소비지출은(물가변동 미반영) 가구당 27만6885엔(약 269만7663원)으로 4개월 만에 늘어났다. 시장조사 전문 QUICK이 집계한 예상치 평균(중간값)은 1.5% 증가였는데, 실제로는 2.0% 포인트나 웃돌았다. 계절 조정치를 반영한 실질 소비지출은 전월 대비 1.5% 증가해 2개월 만에 플러스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숙박료와 국내 패키지 여행비를 포함하는 교양오락이 작년 같은 달보다 13.3% 증가했다. 철도 운임과 항공 운임 등 교통·통신은 지난해 동월에 비해 11.5% 증대했고, 주거는 설비 수리와 유지 지출이 증가해 13.2%나 늘었다.
반면 식품은 1.0% 줄어 5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갔다. 외출 증가를 배경으로 외식이 신장한 반면 가정내 식사 수요가 줄면서 어패류와 채소 등은 감소했다. 근로자 세대의 가구당 소비지출은 30만489엔으로 4.0% 증대했다. 4개월 만에 증가다.
6월 소비동향 지수(CTI 2020년=100)는 가구 소비의 평균액 추이를 나타내는 세대 소비동향 지수(총세대)가 실질로 96.7로 전년 동월보다 1.4% 상승했다.가구 전체의 소비지출 총액을 추계하는 총소비 동향지수는 실질로 작년 같은 달 대비 2.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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