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불편 없앤다" 전주시, 만성지구 현장민원실 운영

한훈 2022. 8. 5. 13: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가 대규모 공동주택과 행정기관의 이전·조성에 따라 행정민원 수요가 크게 증가한 만성지구 주민을 위한 현장민원실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만성지구 현장민원실 운영으로 주민들에게 효율적이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만성지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행정구역 조정에 대한 사항도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주요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대규모 공동주택과 행정기관의 이전·조성에 따라 행정민원 수요가 크게 증가한 만성지구 주민을 위한 현장민원실을 설치했다.

전주시는 만성지구의 전주지방법원 옆 대한법률구조공단 건물 1층에 ‘만성지구 현장민원실’을 설치·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법조타운이 조성된 만성지구는 혁신동과 같은 생활권에 속한다. 행정구역이 여의동에 속해 주민들이 행정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멀리 떨어진 여의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했다. 학군·가맹점 등도 실제 생활권(혁신동)과 행정구역(여의동)이 달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만성지구 행정구역 조정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하고, 행정구역 조정 이전까지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오는 10월 입주예정인 만성지구 에코르 2차(830가구·2355명) 입주민의 전입신고나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발급 등 민원업무를 처리한다.

시 관계자는 "만성지구 현장민원실 운영으로 주민들에게 효율적이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만성지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행정구역 조정에 대한 사항도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