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만 무력시위' 비판한 G7 대사 불러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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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가 대만을 향한 자국의 대형 무력 시위를 비판한 주요 7개국(G7) 대사들을 불러 항의했다.
5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덩리(鄧勵) 부부장은 전날 G7 국가들과 유럽연합(EU) 대사를 불러 항의 의사를 전달했다.
덩 부부장은 G7 외무장관들이 낸 공동 성명이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하면서 이에 강력히 항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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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유혜정 기자] 중국 외교부가 대만을 향한 자국의 대형 무력 시위를 비판한 주요 7개국(G7) 대사들을 불러 항의했다.
5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덩리(鄧勵) 부부장은 전날 G7 국가들과 유럽연합(EU) 대사를 불러 항의 의사를 전달했다.
덩 부부장은 G7 외무장관들이 낸 공동 성명이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하면서 이에 강력히 항의한다고 말했다.
앞서 G7 외무장관들은 3일(현지시간)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맞서 중국이 대만 해협에서 벌이는 공격적 군사훈련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동성명에서 “방문을 구실로 대만 해협에서 공격적 군사 활동을 벌이는 것은 정당화될 수 없다”면서 “중국의 확대 대응은 지역 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불안정하게 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yooh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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