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회 공부모임에 수백명 모이는데 전국위는 ARS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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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오는 9일 전국위원회 안건 표결 방식과 관련 "이제 사람들 일정 맞춰서 과반 소집해서 과반 의결하는 것도 귀찮은지 ARS(자동응답)방식으로 전국위로 비대위를 출범시키려고 한다"고 5일 절차적 정당성을 공개 비판했다.
앞서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는 이날 오전 오는 9일 당헌·당규 개정안과 비대위원장이 그전에 결정될 경우, 비대위원장 임명안도 상정하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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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준석, ARS 전국위 표결에 "과반소집·의결 귀찮은지"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오는 9일 전국위원회 안건 표결 방식과 관련 "이제 사람들 일정 맞춰서 과반 소집해서 과반 의결하는 것도 귀찮은지 ARS(자동응답)방식으로 전국위로 비대위를 출범시키려고 한다"고 5일 절차적 정당성을 공개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코로나로 집합 금지가 있는 상황도 아닌데 ARS 전국위까지 하냐. 공부 모임한다고 국회에 수십, 수백 명씩 모이다가 전국위는 ARS로 해야 하는 이유는 또 뭐냐"고 이같이 꼬집었다.
앞서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는 이날 오전 오는 9일 당헌·당규 개정안과 비대위원장이 그전에 결정될 경우, 비대위원장 임명안도 상정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상임전국위원회에서 통과한 당규 개정안에는 '당 대표 직무대행'도 비대위원장을 임명할 권한을 갖는 조항이 삽입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당 전국위원회 의장인 서병수 의원은 전국위 안건 표결 방식과 관련 "전국위원 정수가 1000명이기 때문에 상임위에서 올린 안에 대해 찬성이냐 반대냐만 묻는 것이고 토론 과정은 없다. 그래서 ARS로 결정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비대위원장이 결정돼 전국위에 제출되는 대로 결정하겠다"며 "그날 하루에 할 수 있을지 기술적으로 확인하는 문제가 있어서 정상적으로 한다면 그날 하루 동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 상임 전국위원회는 이날 현재 당 상황을 '비상 상황'으로 규정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위한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a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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