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끓는다" 예능인 매미킴, 'UFC 선수 김동현' 본캐 복귀?

류원혜 기자 2022. 8. 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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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41)이 경기 복귀 여부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지난 4일 김동현의 유튜브 채널 '매미킴 TV'에는 '김동현을 당황시킨 구독자들의 날카로운 질문은?'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동현은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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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매미킴 TV'

종합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41)이 경기 복귀 여부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지난 4일 김동현의 유튜브 채널 '매미킴 TV'에는 '김동현을 당황시킨 구독자들의 날카로운 질문은?'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동현은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느낀 장점에 대해 "기록으로 남는 게 좋다. 시간이 지나도 예전 영상을 볼 수 있으니까"라며 "조금 더 일찍 시작할 걸 그랬다. UFC 진출할 때부터 했으면 다 추억으로 남았을 텐데"라고 아쉬워했다.

김동현은 격투기할 때 재능이 얼마나 중요하냐는 질문에 "30% 정도 같다. 부족한 걸 노력하면서 끈질기게 하는 것도 재능이다. 그러면 100%인가? 끈기도 노력이다. 운동신경, 펀치력, 유연성도 중요하지만 끈기 있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 복귀 여부를 묻는 질문도 나왔다. 김동현은 "생각 있다. 피가 끓어 오른다. 같이 활동했던 또래 선수들이나 유명한 선수와 메인 이벤트를 장식하는 대회를 뛴다고 하면 두려움은 없다. 너무 영광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동현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솔직히 지금은 격투기와 멀어졌다"며 "3~4개월 정도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체력이 힘들어서 고통스러운 건 싫다"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매미킴 TV'

김동현은 '은퇴식은 안 하냐'는 물음에 "종합격투기는 은퇴식이 없다. 갑자기 제가 은퇴식 한다고 하면 민망할 것"이라며 "세계적 레전드라고 볼 정도의 성과를 거두거나 오래 싸운 챔피언들이 떠나는 정도면 은퇴식을 해도 된다"고 답했다.

이어 "경기에 안 나가다가 갑자기 싸우기도 하지 않냐"며 "저도 만약 지금 맥그리거가 싸움을 신청하면 바로 나갈 수 있다. 져도 상관 없다"고 경기 출전 의지를 보였다.

한편 김동현은 2008년 5월 한국인 최초로 UFC에 진출, 한국 최다승인 13승을 기록했다. 2017년 6월 이후 5년 넘게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있다. 현재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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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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