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추계중등축구대회, AI 중계한다.. 어떤 효과 있을까?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AI 자동 스포츠 중계 플랫폼을 운영하는 와이에스티㈜가 AI를 활용해 축구대회를 중계한다.

YST는 8월 5일부터 18일까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 울진군축구협회 및 울진군체육회가 주관하는 ‘2022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를 YST의 AI스포츠 중계 플랫폼을 이용해 중계한다고 발표했다.

울진군 내 6개 축구장에서 진행되는 2022 울진 추계중등축구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서 전국에서 고학년43개, 저학년 36개, 총79개팀이 참가하여 2주일간의 열전을 벌인다.

YST는 지난 2월 울진에서 진행된 춘계 대회에 이어 연속으로 중계하게 되었고, 특히 이번 추계 대회부터는 국내 최초로 FHD중계 영상과 축구 경기장 전체를 볼 수 있는 파노라마 영상을 동시에 송출하여 참가 팀과 학부모 및 관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YST의 AI스포츠 플랫폼인 ‘AI Sports TV’ 앱을 통해 전송되는 파노라마 영상은 경기장 전체를 볼 수 있고, 확대 축소를 통해 원하는 영역을 시청할 수 있어 특정 선수 만을 보고 싶어 하는 학부모나 경기 전술적 관점에서 시청하는 코치 및 축구 관계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대회 중계는 고학년과 저학년 대회 모두 16강부터 결승까지 YST㈜의 유튜브 채널 ‘AI SPORTS TV’와 AI 스포츠 OTT플랫폼 ‘AI Sports TV’ APP에서 동시에 중계된다.

2022년과 2023년은 ‘울진 방문의 해’를 맞아 방학 기간 진행되는 중등 축구 대회에 전국에서 많은 학부모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경기 하프 타임 때 울진군을 소개하는 다양한 영상을 송출하여 스포츠 이벤트를 지역 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와이에스티㈜의 전영생 대표는 “이번 AI 스포츠 중계시스템을 이용한 축구 중계를 통하여 대한민국 학생 축구에 AI 기술이 활용되어 축구 발전과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사진=와이에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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