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같은 활약 펼치고 싶다"..레스터시티 측면 공격수 다짐

2022. 8. 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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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스터시티의 측면 공격수 반스(잉글랜드)가 손흥민 같은 활약을 펼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반스는 4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2022-23시즌을 앞둔 각오를 나타냈다. 반스는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32경기에서 6골 10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레스터시티에서 지난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반스는 6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 통산 112경기에 출전해 22골 24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지난 3시즌 동안 20골 20어시스트를 포함한 선수는 손흥민을 포함해 맨체스터 시티의 더 브라이너(벨기에), 리버풀의 살라(이집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페르난데스(포르투갈), 토트넘의 케인(잉글랜드) 등 5명 뿐이다. 지난시즌 1억파운드(약 1548억원)의 이적료와 함께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한 그릴리쉬(잉글랜드)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다.

이에 대해 반스는 "여전히 더 많이 해야할 일이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시즌 내가 보유한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기록 상으로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어떤 관점에서 보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그 정도 수준의 기록과 활약을 펼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반스는 "올 시즌 많은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볼 소유와 관계없이 질주 능력이 뛰어나고 뒷공간을 침투하는 것을 기대한다"는 의욕을 드러냈다.

특히 반스는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측면 공격수로 활약 중인 손흥민과 살라가 지난시즌 공동 득점왕에 오른 것에 대해 "손흥민과 살라의 지난 시즌 득점 숫자를 보면 뒷공간 침투 능력이 가장 뛰어난 2명의 선수였고 상대 위험 지역에서 볼을 소유했다. 그들이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던 이유"라며 자신도 더 많은 골을 기록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레스터시티의 측면 공격수 반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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