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과기부 장관 "다누리, 한국 우주탐사 역사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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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은 5일 한국 첫 달 궤도선 다누리(KPLO)의 성공적인 발사에 대해 "대한민국 우주탐사 역사의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미국 케이프커네버럴 우주군기지에서 "다누리는 최초 교신 성공으로 달을 향한 여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며 "오랜 기간 다누리를 개발해 온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대학, 산업체 등과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주신 국민께 감사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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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은 5일 한국 첫 달 궤도선 다누리(KPLO)의 성공적인 발사에 대해 "대한민국 우주탐사 역사의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미국 케이프커네버럴 우주군기지에서 "다누리는 최초 교신 성공으로 달을 향한 여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며 "오랜 기간 다누리를 개발해 온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대학, 산업체 등과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주신 국민께 감사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지구 중력을 처음으로 벗어나 달로 향하는 다누리는 대한민국 우주탐사 역사의 첫 걸음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다누리의 '달 전이궤적 진입'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2-3시간의 정밀 데이터 분석이 필요하고, 달 궤도 진입, 1년간의 임무수행까지 앞으로 다누리가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누리가 모든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때까지 정부는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다누리는 이날 오전 8시 9분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사의 팰컨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됐다.
다누리는 발사 40여분간 1단 분리, 페어링 분리, 2단 분리 등을 마치고 우주공간에 놓였다. 이어 발사 후 약 1시간 반만인 오전 9시 40분쯤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하는 등 초기 과정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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