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인근 공원서 벼락 맞은 4명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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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인근에서 낙뢰에 맞은 4명이 중태에 빠졌다고 CNN, 워싱턴포스트(WP) 등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토 마기올로 DC 소방·응급 의료서비스 대변인은 "백악관 도로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라파에트 공원에 낙뢰가 떨어졌다"며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4명 모두 생명을 위협할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고 말했다.
마기올로 대변인은 "폭풍우가 몰아칠 때 나무 밑은 안전한 곳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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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인근에서 낙뢰에 맞은 4명이 중태에 빠졌다고 CNN, 워싱턴포스트(WP) 등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토 마기올로 DC 소방·응급 의료서비스 대변인은 "백악관 도로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라파에트 공원에 낙뢰가 떨어졌다"며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4명 모두 생명을 위협할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고 말했다.
경찰 소식통에 따르면 이들은 폭풍우가 몰아치자 나무 밑으로 몸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기올로 대변인은 "폭풍우가 몰아칠 때 나무 밑은 안전한 곳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DC 소방·응급 의료서비스는 트위터에 남자 2명과 여자 2명이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마기올로 대변인은 사고가 발생하자 비밀경호국 대원들과 공원 경찰이 신속히 구조 작업을 도왔다고 말했다.
CNN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께 위성턴DC 지역에 뇌우가 내렸다.
미 기상청(NWS)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이후 미국에서 444명이 낙뢰 관련 사고로 사망했으며 올해에만 9명이 숨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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