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49재 지내러 온 아들, 화재로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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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아버지의 49재를 지내기 위해 집을 찾은 아들이 화재로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5일) 새벽 1시쯤 부산 서구 대신동의 한 6층짜리 빌라에서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기도에 거주하던 A씨는 지난 7월 돌아가신 아버지의 49재를 지내기 위해 부산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누전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정밀 감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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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아버지의 49재를 지내기 위해 집을 찾은 아들이 화재로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5일) 새벽 1시쯤 부산 서구 대신동의 한 6층짜리 빌라에서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소방서 추산 9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5분 만에 꺼졌지만 집안에 있던 50대 남성 A씨가 미쳐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경기도에 거주하던 A씨는 지난 7월 돌아가신 아버지의 49재를 지내기 위해 부산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누전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정밀 감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부산 중부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홍승연 기자redcarro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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