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과기장관 "다누리 대한민국 우주탐사 역사 첫걸음 내디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5일 "지구 중력을 처음으로 벗어나 달로 향하는 다누리는 대한민국 우주탐사 역사의 첫걸음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우주 공간으로 쏘아올려진 다누리가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한 직후 공동취재단과의 현지 인터뷰에서 "우리나라의 최초의 우주탐사선 다누리가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해 매우 기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미국 발사장 현지서 기자들과 인터뷰
"2031년 달착륙선 자력 발사 등 우주탐사 역량 각오"
[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공동취재기자단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5일 "지구 중력을 처음으로 벗어나 달로 향하는 다누리는 대한민국 우주탐사 역사의 첫걸음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우주 공간으로 쏘아올려진 다누리가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한 직후 공동취재단과의 현지 인터뷰에서 "우리나라의 최초의 우주탐사선 다누리가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해 매우 기쁘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누리는 이날 오전 8시 8분 48초(미국 동부시각 4일 19시 8분 48초)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미국의 민간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의 '팰컨 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됐다.
이어 1·2단 분리, 페어링 분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며 우주 공간에 띄워졌다. 오전 9시 40분께는 호주 캔버라 안테나를 통해 지상국과 첫 교신도 이뤄졌다.
그는 또 "다누리는 최초 교신 성공으로 달을 향한 여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면서 "다만 '달 전이궤적 진입'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2~3시간의 정밀 데이터 분석이 필요하고, 달 궤도 진입, 1년간의 임무수행까지 앞으로 다누리가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다누리가 모든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때까지 정부는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지금 지구를 너머 위대한 도약을 하고 있다"면서 "이에 정부는 오는 2031년 우리 발사체로 달착륙선 자력 발사를 추진하고, 국제 유인 우주탐사 사업인 아르테미스에도 참여하면서 대한민국의 우주탐사 역량을 계속해서 키워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이 장관은 "오랜 기간 다누리를 개발해온 출연연, 대학, 산업체 등 산학연 59곳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다누리의 임무 성공까지 국민 여러분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달라"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월세 천만원"…손담비♥이규혁, 90평 이태원 신혼집 공개
- 서동주 "父 서세원 외도, '올게 왔구나' 싶었다"
- 46세 김사랑, 20대라 해도 믿을 듯…극강의 청순미
- 심현섭, 11세 연하 애인 첫 공개…"울산에 집도 얻어"
- 이효리, 화가 데뷔…"근본 없는 미술이지만 구경 오세요"
- 김윤지, 만삭 임신부 맞아? 12㎏ 쪘다는데 늘씬 몸매
- 손석희, MBC와 손잡다…11년만 친정 복귀
- '상간남 피소' 최정원 입 열었다 "좀만 지나면 다 정리될 것"
- 남성진 "父 남일우 6개월 병상, 세상 떠나기 전 38㎏"
- "황정음과 바람 났다"…최다니엘 루머 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