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석 "의료진, 코로나 먹는 약 적극 처방을..치명률 절반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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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방역 정책에 자문·권고를 하는 국가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의 정기석 위원장은 5일 "(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 등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는) 치명률을 절반으로 줄이는 훌륭한 약"이라며 "꼭 의료기관에서는 환자를 파악해 (적극적으로) 처방해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렘데시비르 주사를 외래에서 놓고 며칠 동안 환자를 파악하는 방법도 있다"며 "강조드리지만 치명률을 절반으로 줄일 훌륭한 치료제들을 의료기관에서는 끝까지 환자를 파악해 처방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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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정부의 방역 정책에 자문·권고를 하는 국가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의 정기석 위원장은 5일 "(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 등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는) 치명률을 절반으로 줄이는 훌륭한 약"이라며 "꼭 의료기관에서는 환자를 파악해 (적극적으로) 처방해달라"고 밝혔다.
정기석 위원장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참여해 "우리나라는 대상자에 비해 팍스로비드의 처방률이 낮다. 병용금기약물이 무려 23가지가 되는 등 어려운 줄은 알지만 차선책인 라게브리오라는 약을 쓰면 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렘데시비르 주사를 외래에서 놓고 며칠 동안 환자를 파악하는 방법도 있다"며 "강조드리지만 치명률을 절반으로 줄일 훌륭한 치료제들을 의료기관에서는 끝까지 환자를 파악해 처방해달라"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의료기관과 각 국민이 적극적으로 처방을 받는 데 나선다면 중증화율과 사망률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해 일상을 유지하면서 코로나19를 계속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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