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상임전국위, '비상상황' 의결..비대위 전환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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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가 오늘(5일) 현재의 당 상황을 '비상상황'으로 결론내렸습니다.
앞서 의원총회 논의와 최고위원회 의결에 이어 상임전국위도 비상대책위 출범의 전제조건인 '비상상황'에 대해 결론을 내림에 따라 비대위 체제 전환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복수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상임전국위는 오늘 참석인원 40명 가운데 29명의 찬성으로 현재의 당 상황을 '비상상황'으로 보는 내용의 당헌당규 유권해석 안건을 의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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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가 오늘(5일) 현재의 당 상황을 '비상상황'으로 결론내렸습니다.
앞서 의원총회 논의와 최고위원회 의결에 이어 상임전국위도 비상대책위 출범의 전제조건인 '비상상황'에 대해 결론을 내림에 따라 비대위 체제 전환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복수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상임전국위는 오늘 참석인원 40명 가운데 29명의 찬성으로 현재의 당 상황을 '비상상황'으로 보는 내용의 당헌당규 유권해석 안건을 의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적인원 54명 중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시작됐지만 이후 참석자가 2명 늘어났습니다.
상임전국위는 비상상황을 인정함에 따라 오는 9일 전국위에 올릴 당헌 개정안 성안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해당 개정안은 '당 대표 또는 당 대표 권한대행'으로 명시된 당헌 96조의 비대위원장 임명 권한에 '당 대표 직무대행'을 추가하는 내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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