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2Q 영업익 전년比 26.7%↑..131억원

김준혁 2022. 8. 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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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이 전 사업 부문에서의 가입자 증가세에 웃었다.

LG헬로비전 최고재무책임자(CFO) 안재용 상무는 "2022년 상반기는 가입자 순증과 더불어 매출, 영업이익이 동시 개선되며 견실한 성장흐름을 나타냈다"며 "하반기에는 방송·통신 서비스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자사 핵심 유통채널로 성장한 디지털 채널의 서비스 혁신을 가속화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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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도 2739억원으로 작년보다 증가
사업 전 부문에서 가입자 증가세
미디어, 렌탈부문도 성과 뒷받침
LG헬로비전 사옥. LG헬로비전 제공
[파이낸셜뉴스] LG헬로비전이 전 사업 부문에서의 가입자 증가세에 웃었다. 올해엔 지역방송·렌탈 사업에도 적극 드라이브를 걸면서 작년보다 개선된 매출 성적표를 받았다.

LG헬로비전은 올 2·4분기 매출 2739억원, 영업이익 13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7%, 26.7% 증가한 수치다.

케이블TV, 인터넷, 인터넷전화 등을 포함한 'HOME부문'에서 매출 1701억원을 거뒀다. 케이블TV, 인터넷 가입자 수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경쟁사 대비 반값 요금을 무기로 내세운 '알뜰형 케이블TV 결합상품' 출시, 'U+아이들나라' 도입, 기가인터넷 커버리지 확대 등 상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알뜰폰(MVNO) 가입자도 순증세를 이어갔다. 알뜰폰 핵심 고객층으로 떠오른 MZ(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세대 소비특성에 맞춰 무인매장·오픈마켓 중심으로 비대면 유통망을 늘리고, 유심요금제 경쟁력을 강화한 전략으 유효했다는 평가다.

이외 미디어, 렌탈 사업 성장도 이번 성과를 뒷받침했다.

미디어 부문에서 선거방송, 커머스 방송 등 지역채널만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종편,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와 협업을 중심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력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렌탈 부문에선 계절성 가전 판매가 증가했다. 직영몰을 통해 셀프 렌탈이 가능한 '바로구매' 서비스 등도 소비자 호응을 받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LG헬로비전 최고재무책임자(CFO) 안재용 상무는 "2022년 상반기는 가입자 순증과 더불어 매출, 영업이익이 동시 개선되며 견실한 성장흐름을 나타냈다"며 "하반기에는 방송·통신 서비스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자사 핵심 유통채널로 성장한 디지털 채널의 서비스 혁신을 가속화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실적 #LG헬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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