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코로나19 혈액난 해소 앞장

특구재단 직원들이 5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난 해소를 위해 단체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특구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직원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부족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단체헌혈을 진행했다.

특구재단 직원 30여명은 5일 대전세종충남혈액원 헌혈버스를 통해 단체헌혈에 나섰다.

특구재단은 헌혈운동 확산 및 정착을 위해 2019년 9월에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대내외 헌혈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두 번째 단체헌혈을 추진했다.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부족한 혈액 수급난을 돕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번 단체헌혈이 진행됐으며, 작은 보탬이지만 국가 헌혈수급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