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우, 이중성 캐릭터 완성.. 표정 연기까지 일품 ('아다마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연우가 '아다마스'에서 나노 단위로 감정연기를 표현했다.
서현우는 이중성을 가지고 있는 권현조의 모습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표현했다.
특히 서현우는 회장 자리에서 물러나야겠다는 권회장의 말 이후 점차 변해가는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해 내는 연기 내공을 보여줬다.
회사를 차지할 수 있는 기대감과 동시에 아버지 앞에서 감정을 숨기려는 노력, 자기 혼자 있을 때 환희까지 나노 단위로 표현한 감정 연기는 시청자의 집중을 고조시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연우가 '아다마스'에서 나노 단위로 감정연기를 표현했다.
서현우는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에서 해송그룹의 유일한 후계자 권현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권현조는 대외적 이미지와 속내가 180도 다른 인물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주 방송된 '아다마스' 3-4회에서 권현조는 권회장(이경영 분)을 대신해 대선 후보인 황병철(김종구 분)을 컨트롤하는가 하면 사람을 무시하고 길들이는데 탁월함을 보여줬다. 또한 아버지 앞에서는 기죽은 척 있다가도 자기보다 약한 사람들 앞에서는 발톱을 들어내 압박하는 악랄함을 함께 보여줘 서늘함을 느끼게 했다.
서현우는 이중성을 가지고 있는 권현조의 모습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표현했다. 전형적인 약강, 강약의 캐릭터를 표정과 제스처를 통해 보다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약한 사람들 앞에서는 늘어지는 말투와 행동으로, 강한 사람들 앞에서는 눈치 보는 행동, 어조로 차이를 주며 캐릭터를 완성시켜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서현우는 회장 자리에서 물러나야겠다는 권회장의 말 이후 점차 변해가는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해 내는 연기 내공을 보여줬다. 회사를 차지할 수 있는 기대감과 동시에 아버지 앞에서 감정을 숨기려는 노력, 자기 혼자 있을 때 환희까지 나노 단위로 표현한 감정 연기는 시청자의 집중을 고조시켰다.
한편, '아다마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기영, '명석 홀릭' 유발하는 마성의 매력 ('우영우') | 텐아시아
- 서현 "연기에 대한 깊은 고민과 책임감 배워" 종영 소감 ('징크스의 연인') | 텐아시아
- 한재욱, '저승 라이더' 출연…성유빈·정다은과 호흡 | 텐아시아
- 서현, 기억상실 딛고 나인우와 해피엔딩..."너 그냥 맘에 들어"('징크스의 연인') | 텐아시아
- 강별, "오빠만 바라보던 나 이제 없어" 서하준 배신에 '흑화'->이승연, 정찬 등장에 기겁('비밀의
- [종합]이형택♥이수안, 연애는 '선업튀'인데…21년차 부부 서열 전쟁('동상이몽2') | 텐아시아
- '17살 연하♥' 박휘순 "방송 20년 만에 세금 환급 받는다"('4인용식탁') | 텐아시아
- [종합]"꽃할배 성공 예상 못 해" 나영석PD, 김영옥 '배신'한 사연('회장님네') | 텐아시아
- [종합]송승헌, 박건형에 속았다→고윤 등장 '위기'('플레이어2') | 텐아시아
- 첸백시-민희진-강다니엘, 소송으로 뒤덮인 6월 연예계…대중은 피로 |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