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방망이로 주차 차량 11대 파손한 말레이시아 불법체류자, 검거

김동영 2022. 8. 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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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공용주차장과 노상에 주차된 차량 11대를 야구방망이로 파손시킨 20대 불법체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말레이시아 국적의 불법체류자 A(20대·여)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0시 5분께 인천 서구 거북시장 인근의 한 공영주차장과 노상에 주차된 차량 11대를 야구방망이로 파손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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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한 공용주차장과 노상에 주차된 차량 11대를 야구방망이로 파손시킨 20대 불법체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말레이시아 국적의 불법체류자 A(20대·여)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0시 5분께 인천 서구 거북시장 인근의 한 공영주차장과 노상에 주차된 차량 11대를 야구방망이로 파손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파손한 차량 위로 올라가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피운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정신적으로 불안함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020년에 말레이시아에서 건너온 불법체류자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죄질이 불량하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경위는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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