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硏, 철도·대중교통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2022. 8. 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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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한석윤)은 철도·대중교통의 불편한 부분을 기술로 해결하기 위한국민 행복증진 철도 · 대중교통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을 8월 4일 11시 의왕 본원에서 진행했다.

휠체어 이용자의 교통편의를 높이는 심형욱 씨의 '역사와 열차 간 실시간 휠체어 이용자 승하차 정보공유'와 임산부,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김유리 씨의 '철도·대중교통의 전자동 기술을 활용한 배려좌석 운영'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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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열린 국민행복증진 철도·대중교통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철도기술연구원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한석윤)은 철도·대중교통의 불편한 부분을 기술로 해결하기 위한「국민 행복증진 철도 · 대중교통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을 8월 4일 11시 의왕 본원에서 진행했다.

휠체어 이용자의 교통편의를 높이는 심형욱 씨의 ‘역사와 열차 간 실시간 휠체어 이용자 승하차 정보공유’와 임산부,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김유리 씨의 ‘철도·대중교통의 전자동 기술을 활용한 배려좌석 운영’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철도·대중교통의 불편한 부분을 기술로 해결해 더욱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이 지난 5월 16일부터 한 달간 진행됐다.

안전한 교통, 편리한 교통, 미래 지향적 교통, 3가지 주제로 총 134건이 접수돼 심사를 거쳐 우수작 2편, 장려상 4편 등 6편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심형욱 씨의 ‘역사와 열차 간 실시간 휠체어 이용자 승하차 정보공유’ 기술은 승강장에 설치된 정보공유 기술을 이용해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일반 승객의 동선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제안이다. 편리한 승하차에 따른 시간 단축으로 열차 지연 예방 등 열차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철도·대중교통의 전자동 기술을 활용한 배려좌석 운영’은 예약 애플리케이션, LED 표시등, 바코드 센서 등을 활용해 배려좌석을 수요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아이디어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기술개발 및 현장 적용 가능 여부 등을 검토해 연구개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석윤 철도연 원장은 “작은 불편이라도 국민의 소리를 적극적으로 듣는 의미있는 기회였다”며 “모든 국민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편안하고 행복한 모빌리티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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