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고용노동청, 혹서기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김기열 기자 2022. 8. 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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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고용노동지청은 전국적으로 전년대비 사망사고가 36.7%나 폭증함에 따라 고위험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난 7월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특별관리를 펼쳤다.

김준휘 울산고용노동지청장은 "지역 내 특성에 맞는 소규모 건설현장의 사망사고 감축 및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것"이라며 "올해 무더위가 심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열사병 예방을 위한 3대 수칙을 잘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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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울산지청..ⓒ News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고용노동지청은 전국적으로 전년대비 사망사고가 36.7%나 폭증함에 따라 고위험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난 7월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특별관리를 펼쳤다.

앞서 4일에는 지역 내 고위험 건설 현장을 중심으로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사와 합동으로 안전문화 캠페인도 전개했다.

특히 지난 1년간 발생한 울산지역 건설현장 사망사고 5건 중 4건이 1억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에 집중되고 있어, 이번 합동캠페인에서 지역 내 소규모·영세 공사현장 및 사업장을 위주로 집중 점검했다.

울산고용노동청은 혹서기 대비 온열질환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제작해 소규모 건설현장에 게시하고, 지역 내 홍보 게시판에도 설치해 안전 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생활주변 및 공사현장에서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어 혹서기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과 그늘, 충분한 휴식 등이 제공될 수 있도록 현장 근로자의 목소리를 청취하한 뒤 방진마스크, 쿨키트 set, 생수 등 물품을 전달했다.

김준휘 울산고용노동지청장은 “지역 내 특성에 맞는 소규모 건설현장의 사망사고 감축 및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것"이라며 "올해 무더위가 심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열사병 예방을 위한 3대 수칙을 잘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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