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협력사 '일자리 매칭데이'..300여명 채용

18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서 12개 사내 협력사 참여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사내 협력사가 용접과 사상 직종의 직원을 채용한다.ⓒ 뉴스1

(전북=뉴스1) 김재수 기자 = 군산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8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일자리 매칭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칭데이는 내년 1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따른 것으로 △현대포스 △유성ENG △STM에스티엠 △백산에이치디 △신광이엔지 △대승산업 △부성산업 △남원 △승민 △덕산기업 △선영테크 △서해테크 등 12개 사내협력사가 참여해 3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오는 2023년까지 9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용접, 사상(그라인더) 직종을 중심으로 채용이 이뤄질 계획이며, 현대포스 등 4개사는 여성인력이 할 수 있는 직종으로도 채용할 예정이다.

매칭데이 당일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채용계획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채용설명회(오후 1시~1시30) 시간도 마련했으며, 면접 편의를 위해 면접장(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노선과 시간은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한 입사지원서 작성 컨설팅, 입사지원 사진 무료촬영 지원, 면접비 지원 외에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등 부대부스도 운영된다.

한편, 이번 일자리 매칭데이 입사지원서 사전접수는 워크넷, 사람인, 센터 이메일로 입사 지원을 받고 있으며,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는 당일 현장 면접 참여도 가능하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