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달궤도선 다누리, 오전 9시 40분 첫 교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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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달 탐사 궤도선 '다누리'(KPLO)가 발사 후 지상국과의 첫 교신에 성공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5일 오전 9시 40분 다누리 첫 교신 여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누리는 발사 2분 40초 이후 1단과 2단이 분리됐고, 3분 13초 후 페어링 분리가 이뤄졌다.
발사 후 약 1시간 반만인 오전 9시 40분쯤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하는 등 초기 과정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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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제공=스페이스X 유튜브 홈페이지
국내 최초 달 탐사 궤도선 '다누리'(KPLO)가 발사 후 지상국과의 첫 교신에 성공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5일 오전 9시 40분 다누리 첫 교신 여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누리는 이날 오전 8시8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의 케이프커내버럴 발사장에서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사의 팰컨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됐다.
다누리는 발사 2분 40초 이후 1단과 2단이 분리됐고, 3분 13초 후 페어링 분리가 이뤄졌다. 이어 발사 40분 25초가 지나 팰컨 9 발사체 2단에서 다누리가 분리됐다. 발사 후 약 1시간 반만인 오전 9시 40분쯤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하는 등 초기 과정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진입 성공 시 연구진은 앞으로 약 5개월 동안 수정 기동을 최대 9차례 수행한다. 다누리는 오는 12월 16일 달 주변 궤도에 집입하며, 이후 다섯 차례의 감속기동을 거쳐 달에 접근한다. 목표 궤도인 달 상공 100㎞에 진입 후 임무를 수행하면 최종 성공이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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