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영업이익 2484억원..전년比 7.5%↓ "일회성 인건비 영향"(상보)

이기범 기자 2022. 8. 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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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3843억원, 영업이익 2484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LG유플러스는 일회성 인건비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이를 제외하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매출에서 단말 수익을 제외한 서비스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2조8506억원을 기록했다.

무선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조541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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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매출 3조3843억원, 영업이익 2484억원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 모습. 2020.8.24/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LG유플러스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3843억원, 영업이익 2484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 7.5% 감소한 수치다. 이는 컨센서스 매출 3조4841억원, 영업이익 2565억원을 하회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일회성 인건비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이를 제외하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매출에서 단말 수익을 제외한 서비스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2조850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2분기 마케팅 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한 5649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추세를 이어갔다. 설비투자비용(CAPEX)는 5G 네트워크 투자 및 신사업 강화를 위한 투자로 6110억원을 집행했다.

무선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조5410억원이다. 무선 가입자 순증과 2분기 연속 역대 최저 해지율을 달성한 점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2분기 무선 누적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1896만8000명을 기록했다. 무선 순증 가입자는 49만5000명이다. 5G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44.2% 증가한 537만3000명으로 나타났다. 휴대전화용 회선 기준 전체 가입자 중 5G 가입자 비중은 47%를 차지했다.

알뜰폰(MVNO) 가입자는 전년 대비 40.6% 증가한 331만4000명을 기록했다.

스마트홈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늘어난 5796억원이다. IPTV 매출은 7.8% 증가한 3276억원, 초고속인터넷은 7.3% 증가한 2520억원이다.

신성장 동력인 기업 인프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403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고객 가치 혁신 경영 기조를 이어가 전 사업 영역에서 질적 성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미래 성장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 도출과 재무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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