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2분기 영업익 794억원 전년비 30%↑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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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은 올해 2분기(4~6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9%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롯데렌탈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6839억원으로 전년대비 12.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391억원으로 40.9% 증가했다.
중고차, 일반렌탈, 카셰어링 등 전 사업부문에서도 매출, 영업이익 모두 1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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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롯데렌탈은 올해 2분기(4~6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9%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이다.
롯데렌탈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6839억원으로 전년대비 12.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391억원으로 40.9% 증가했다.
실적 호조의 주요 요인은 장기렌터카 사업 수익성의 안정적인 확대와 순수단기 영업의 이익률 증가다. 빠른 차량 인도와 전기차 고객을 위한 EV 퍼펙트 플랜 등 차별화된 서비스가 장기렌터카 수익성 측면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냈다.
중고차, 일반렌탈, 카셰어링 등 전 사업부문에서도 매출, 영업이익 모두 1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 특히 전년부터 이어진 중고차 매각가 상승 분위기의 유지와 건설경기 회복에 따른 일반렌탈 부문의 리프트 사업 강화가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은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높은 실적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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