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24%'..긍정 평가 이유 1위 '모름·응답거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취임 후 첫 여름휴가(8월 1~5일)를 보내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긍정 평가한 이들의 이유로 꼽은 1위는 '모름·응답거절'이었다.
한국갤럽이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24%, 부정 평가는 66%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 평가한 이들의 이유 1위는 '모름·응답거절(28%)'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첫 여름휴가 중 4%포인트 추가 하락…부정 평가 이유 1위 '인사'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취임 후 첫 여름휴가(8월 1~5일)를 보내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지난주 대비 4%포인트 추가 하락한 것이다. 긍정 평가한 이들의 이유로 꼽은 1위는 '모름·응답거절'이었다.
한국갤럽이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24%, 부정 평가는 66%를 기록했다. 휴가 직전 28%를 기록했던 긍정 평가는 휴가 중 4%p 추가 하락했고, 62%였던 부정 평가는 66%로 4%p 상승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긍정 평가가 30% 이상을 기록한 곳은 '대구·경북(38%)'뿐이었다. 광주·전라가 12%로 가장 낮았으며, 다른 지역은 모두 20%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연령별 지지율은 '70대 이상(42%)', '60대(35%)'에서만 30%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특히 '40대(10%)'와 '30대(13%)'에선 10%대 매우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누리집 참조).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 평가한 이들의 이유 1위는 '모름·응답거절(28%)'이었다. 이외에도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6%)', '전 정권 극복(5%)', '경제·민생(5%)', '주관·소신(5%)' 등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반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부정 평가한 이들은 '인사(23%)', '경험·자질부족·무능함(10%)', '독단적·일방적(8%)', '소통 미흡(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6%)'를 이유로 제시했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9%, 국민의힘이 34%, 정의당이 4%를 기록했으며, 무당층은 23%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민주당 지지율은 3%p 상승했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2%p 하락했다.
sense83@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저작권자 ⓒ 특종에 강한 더팩트 & tf.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산병원 간호사 사망…응급실 비우고 휴가 떠난 의사들
- 중앙정치 '훈수' 두는 홍준표, 지금이 기회?
- 尹-與 동반 실책…'어대명' 민주당 전당대회 흥행은 빨간불?
- '펠로시 의전 홀대' 공방…野 "외교 참사" vs 與 "정쟁도구 삼아"
- 첫사랑, 찌릿찌릿한 4세대 '청량+청순' 감성 [TF초점]
- [김병헌의 체인지] 윤 대통령 지지율 반등 해법, '테스형'은 안다
- "한국 전기차 시장 잡아라"…글로벌 완성차 업체 '각축전'
- SBS '싱포골드' 박진영→한가인, MC 라인업 공개...9월 첫방
- '22만 원→5만 원'…한샘, IMM PE '아픈 손가락' 전락
- 유한킴벌리 야심작 섬유탈취제···페브리즈 아성 도전 '판매처 확보 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