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기부하세요"..'MAKE JEJU BETTER' 캠페인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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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제주의 청정 자연을 소비하기만 하던 과거와 달리 보존하고 지키는 지속가능한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
제주여행 플랫폼 '제주패스'를 운영한 ㈜캐플릭스의 윤형준 대표는 5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 가운데 '세션3: 기업의 미래와 ESG'에서 '지속가능한 여행과 ESG플랫폼'을 주제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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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준 캐플릭스 대표 "지속가능한 여행 추구"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코로나19 이후 제주의 청정 자연을 소비하기만 하던 과거와 달리 보존하고 지키는 지속가능한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
제주여행 플랫폼 '제주패스'를 운영한 ㈜캐플릭스의 윤형준 대표는 5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 가운데 '세션3: 기업의 미래와 ESG'에서 '지속가능한 여행과 ESG플랫폼'을 주제로 발표했다.
캐플릭스의 'MAKE JEJU BETTER(더 나은 제주)'는 다양한 기관들과 협업해 제주의 환경과 사회문제해결에 기여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도내외 기관, 도민, 관광객, 스타트업 등이 지속가능한 여행을 위해 손잡는 국내 관광업계 최초의 ESG 플랫폼이기도 하다.
캐플릭스는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렌터카와 항공, 숙박, 맛집, 카페 등 통합예약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제주여행에 동참하는 기부금을 모금해 현재 약 2000만원을 달성했다.
기부금 모금은 제주 곶자왈 보존, 안락사 위기에 처한 유기동물 보호, 소외계층 아동 등 환경, 동물, 복지 분야로 나뉜다.
제주패스 회원들이 제주를 아끼는 좋은 여행자가 되겠다는 서약을 하는 '그린 앰버서더' 멤버십 제도도 빼놓을수 없다. 서약을 하면 일반 회원보다 높은 포인트 적립과 다양한 혜택을 주며 적립 포인트 중 1%는 제주를 위해 기부된다. 서약한 여행객이 지금까지 1만2000명에 달한다.
이외에도 오래된 빈집을 숙소로 재생해 매출의 1.5%를 기부하는 '하천바람집 프로젝트', 해안가에서 필라테스를 하며 쓰레기를 줍는 '필라테스 플로깅', 현지 식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저탄소여행 '제주오일장쿠킹살롱' 등도 캐플릭스의 ESG 사업이다.
윤형준 대표는 "우리는 제주를 소비하기보다는 제주를 소중히 하는 여행, 제주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는 여행, 빠르기만 한 여행이 아니라 느리게 가는 여행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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