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바퀴로 모은 1700만 원..우크라 난민 어린이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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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이 250㎞를 달리며 모은 성금을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들을 위해 쾌척했다.
5일 충주시에 따르면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 시즌6을 마무리한 충주 친구청소년쉼터는 1724만8000원을 월드비전 충북본부에 전달했다.
지난 5년 동안 자전거로 총 1600㎞를 달려 모금한 6300만 원을 충주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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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충주 친구청소년쉼터 자전거 기부챌린지 '훈훈'
제주 환상자전거길 250㎞ 완주하며 성금 모아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이 250㎞를 달리며 모은 성금을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들을 위해 쾌척했다.
5일 충주시에 따르면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 시즌6을 마무리한 충주 친구청소년쉼터는 1724만8000원을 월드비전 충북본부에 전달했다.
이 쉼터 청소년 10명은 지난달 26~28일 2박3일 동안 제주 환상자전거길(250㎞)를 완주했다.
청소년들의 인류애에 공감한 개인 225명과 85개 단체가 성금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우크라이나 어린이 식량 지원과 심리 지원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번 챌린지에 참가한 정한빈(19)군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어린 동생들이 부모를 잃고 집을 잃었다는 소식을 듣고 어떻게든 도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멀리서나마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고 힘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위기청소년에서 기부청소년으로'를 슬로건으로 2017년 시작한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는 자전거로 목표 코스를 달리면서 기부금을 모아 전달하는 도전형 기부 프로젝트다.
지난 5년 동안 자전거로 총 1600㎞를 달려 모금한 6300만 원을 충주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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