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 이륜차 위반사항 85일간 집중단속 실시

경기북부경찰청 이륜차 위반행위 단속 모습.(경기북부경찰청)ⓒ 뉴스1

(의정부=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8일부터 10월31일까지 85일간 이륜차 위반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난폭운전,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인도주행 등 이륜차의 고위험 위반사항을 집중단속한다.

단속에는 싸이카와 암행순찰차를 활용한 현장단속과 캠코더를 이용한 영상단속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이륜차 사망자 중 배달업 종사자가 47.6%를 차지함에 따라 주의·감독 의무를 소홀히 한 배달업소 업주에 대해서도 양벌 규정 적용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가용한 수단을 모두 동원해 안전한 경기북부 조성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또 교육과 홍보, 계도활동을 병행해 운전자 스스로 법규를 준수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