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주용진 2022. 8. 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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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첫 달탐사선 다누리 발사 후 분리 완료…5개월 여정 개시

한국의 첫 달 탐사 궤도선 '다누리'(KPLO·Korea Pathfinder Lunar Orbiter)가 한국시간 5일 오전 8시 8분(미국 동부시간 4일 오후 7시 8분)께 우주로 발사됐다. 다누리는 발사 40여분간에 걸쳐 1단 분리, 페어링 분리, 2단 분리 등을 마치고 우주공간에 놓였으며, 발사 후 초기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다누리가 발사 이후 궤적 진입부터 올해 말 목표궤도 안착까지 까다로운 항행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면, 우리나라는 달 탐사선을 보내는 세계 7번째 나라가 되면서 우주 강국의 지위를 굳히게 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804155951017

달로 향하는 달 탐사 궤도선 '다누리호 (케이프커내버럴 AP=연합뉴스) 대한민국의 달 탐사 궤도선 '다누리'호(KPLO)가 4일(현지시간) 오후 7시 8분(한국시간 5일 오전 8시 8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의 우주군 기지 40번 발사대에서 발사되고 있다. '다누리'는 미국 민간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에 탑재돼 발사됐으며, 내년 12월까지 달 착륙 후보지 조사 및 월면 자원 조사 등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2022.8.5 alo95@yna.co.kr

■ 中, 미사일발사·봉쇄 훈련에 美, 항모 대비…대만해협 위기 증폭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반발해 중국이 대규모 군사훈련을 통해 사실상 대만 전면 봉쇄 훈련에 나서자 미국이 인근 해역에 배치된 항공모함에 체류 연장과 함께 상황 주시를 명령하면서 대만해협을 놓고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다. 중국이 당분간 군사적으로 긴장을 계속 고조시키면서 사실상 현상 변화를 모색할 것으로 판단되자 미국은 이에 대한 맞대응을 예고하면서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일정을 뒤로 미루는 등 상황 관리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805006251071

■ 내년 최저임금 9천620원으로 최종 확정…월 환산액 201만580원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급 9천62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이날 오전 9시 전자 관보에 게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최저임금(9천160원)보다 460원(5.0%) 높은 금액이다. 내년도 최저임금의 월 환산액(월 노동시간 209시간 기준)은 201만580원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805033751530

■ 이준석 "당대표가 내부총질? 한심한 인식"…연이틀 尹대통령 직격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5일 "당대표가 내부총질 한다는 문장 자체가 '형용모순'"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준석을 아무리 공격하고 이준석에게 내부총질한다고 지적해도 부질없는 이유는 수많은 자기모순 속에서 이 판을 끌고 나가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이 대표에 대해 '내부총질이나 하던 당대표'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정면 비판에 나선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805041200001

■ 이재명 옆집 GH 합숙소, '법카 의혹' 배씨가 부동산 내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 자택 옆집의 경기도시주택공사(GH) 합숙소가 선거사무소로 쓰였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른바 '법인카드 의혹'의 핵심 인물 배모 씨가 문제의 옆집을 부동산에 전세 내놓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이 집을 전세 거래한 부동산의 중개업자를 불러 조사를 벌였다. GH 판교사업단은 이 중개업자를 통해 이 의원이 경기도지사로 있던 2020년 8월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A 아파트 200.66㎡(61평) 1채를 전세금 9억5천만원에 2년간 임차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805017200061

■ 서울 아파트 매물 줄어도 매수세 13주째 위축…살 사람 더 줄어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개편 움직임에 따라 서울 아파트 매물이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매물 감소분보다 매수세가 상대적으로 더 위축되면서 매매수급지수는 13주 연속 하락했다. 5일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물은 이날 현재 6만2천98건으로 지난달 21일(6만4천46건)에 비해 3.1% 감소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805033300003

■ 6월 경상수지 56.1억달러 흑자…1년전보다 32.2억달러 감소

지난 6월 경상수지가 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지만, 원자재 등 수입 가격 상승으로 흑자 규모는 1년 전보다 30억달러 이상 줄었다. 6월을 포함한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일단 한은의 전망치를 넘어섰는데, 대(對) 중국 수출 감소 추세 등이 이어질 경우 올해 전체 500억달러 흑자 달성 여부는 아직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6월 경상수지는 56억1천만달러(약 7조3천379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805017600002

■ 미국 6월 무역적자 6.2%↓…역대 최대 수출에 석 달 연속 감소

미국의 무역 적자가 에너지 제품 수출 급증에 힘입어 상당폭 개선됐다. 미 상무부는 지난 6월 상품·서비스 등 무역수지 적자가 796억달러(약 104조2천억원)로 전월보다 6.2% 감소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3개월 연속 감소세로 지난해 12월 이후 최근 6개월 사이 최저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800억달러도 하회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804154051072

■ 우크라 전쟁 전으로 돌아간 국제유가…WTI, 90달러 아래로

국제유가가 4일(현지시간)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수요 위축 전망으로 뒷걸음질쳤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3%(2.12달러) 떨어진 88.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WTI 종가가 배럴당 90달러 아래로 내려간 것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인 지난 2월 10일 이후 처음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805004800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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