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 10월까지 이륜차 불법행위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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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는 10월까지 이륜차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강화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륜차 난폭운전,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인도주행 등 고위험·고비난 위반사항을 집중단속 등 안전활동이 대폭 강화된다.
이 밖에도 심야시간 굉음행위, 난폭운전 등 체감 안전도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도경찰청과 각 경찰서의 교통범죄수사팀의 기획수사 및 유관기관 합동단속 등 가용한 수단을 총 동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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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는 10월까지 이륜차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강화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륜차 난폭운전,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인도주행 등 고위험·고비난 위반사항을 집중단속 등 안전활동이 대폭 강화된다.
이번 활동은 최근 3년 평균을 분석한 결과 9월에 이륜차 사망사고 위험이 가장 높다는 사고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른 선제적·예방적 조치다.
특히 경찰은 올해 이륜차 사망자 중 배달업 종사자가 47.6%를 차지하는 등 교통사고 위험성이 심각한 수준으로 판단, 배달 운전자는 물론 주의·감독 의무를 소홀한 배달업소 업주에 대한 양벌 규정 적용도 적극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각종 범죄에 이용될 수 있는 번호판 미부착·가림·훼손 행위 등에 대해서도 경찰 싸이카 및 암행순찰차를 활용한 현장단속과 함께 캠코더를 활용한 영상 단속을 벌인다.
이 밖에도 심야시간 굉음행위, 난폭운전 등 체감 안전도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도경찰청과 각 경찰서의 교통범죄수사팀의 기획수사 및 유관기관 합동단속 등 가용한 수단을 총 동원할 방침이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교육과 홍보, 계도활동을 병행해 운전자 스스로 법규를 준수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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