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5m 상공에서 비박..롯데월드타워, 도심 캠핑행사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물산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도심 속 캠핑 행사 '써머레스트'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올해는 잠실종합운동장 및 서울 전역에서 열리는 축제 '서울페스타 2022'와 함께한다.
써머레스트 2022는 고객들이 멀리 떠나지 않아도 타워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랜턴(타워 최상층부) 비박존', '비멍존', '써머레스트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롯데물산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도심 속 캠핑 행사 ‘써머레스트’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랜턴 비박존에서는 대한민국 가장 높은 곳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다. ‘랜턴으로 떠나는 월드타워항공’을 테마로 해 실제로 항공기를 타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탑승권 형태의 티켓을 제공하고 랜턴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 승무원 복장의 진행 요원이 동승한다. 해먹, 은하수 조명 등이 설치된 ‘퍼스트 클래스’ 공간에서 취침할 한 팀을 뽑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밤에는 화려한 서울의 야경을 볼 수 있고,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를 관측하는 ‘별자리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밤 낭만을 선물한다. 다음날 아침 일출을 감상하고 내려와 요가 클래스 ‘써머레스테(써머레스트+나마스테)’를 체험하며 상쾌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
랜턴 비박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총 3회 진행된다. 오는 7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 링크를 통해 신청 가능하고, 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월드파크 곳곳에는 서핑보드, 해먹, 햇빛을 가릴 수 있는 캠핑 타프 등을 설치해 해변가 느낌을 더했다. 특히, 비멍존에서는 비 오는 숲 속에 온 듯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타워 앞 미디어큐브에 송출되는 비 내리는 영상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써머레스트존에서는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버스킹 공연이 진행돼 온 가족이 함께 ‘문화 바캉스’를 즐길 수 있다. 잔디밭 위 여유로운 피크닉을 위한 돗자리와 라탄 소재 바구니도 대여한다. 오후 4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되며, 행사에 참여하는 월드몰 내 F&B 매장에 라탄바구니를 가져가면 할인가에 음식을 포장할 수 있다.
이재원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휴가를 멀리 떠나지 못하는 고객들이 도심 속 휴양지로 변신한 롯데월드타워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나라 달 탐사선 다누리, 로켓과 분리 성공(영상)
- "중학생 딸, 귀가 안해" 신고…경찰이 찾아간 곳은?
- 경찰, 법카 배씨 이재명 옆집 임대차 관여 정황 포착
- 바람직한 놀이는?…레고, 오은영 박사 캠페인 영상 공개
- 내년 최저임금 9620원 확정…업종별 차등 적용 연구도 추진
- 상반기 서울 신축 빌라 전세 거래 5건 중 1건 `깡통 주택`…강서구는 절반 이상
- '코로나19 확진' 어린이, 7월에만 4명 사망…"고열 자체로 위험"
- 해외선 '냉대'라는데…진중권 "통화한게 신의 한수"
- "김건희 여사 파워 대단, 두 대학 뒤집어져"...교수들 '부글'
- 출소 직후 여고생 성폭행·칼부림 '전과 3범'…징역 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