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활" 구수환 감독, 유튜브 채널 "체인지 그라운드" 인터뷰 추가 공개

강석봉 기자 2022. 8. 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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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활” 의 구수환 감독이 유튜브 채널 “체인지 그라운드” 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인터뷰는 신간 “우리는 이태석입니다” 가 출간 후 성사된 것으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지난 30일 공개된 해당 영상은 공개되자 마자 빠르게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야말로 반응이 뜨겁다.

“체인지 그라운드” 는 구독자 148만명이 넘는 채널로, 구수환 감독은 이미 1년전 “병원하나 없던 곳에서 57명의 의대생이됐다” 는 제목의 인터뷰 영상으로 150만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인터뷰는 종군기자시절의 개인에 대한 이야기로 집중되어 있다. 구수환 감독은 “질문지와 달라 처음에는 자랑하는 것 같아 피하려고 했으나 드라마틱한 내용을 고백했다” 고 직접 전했다.

인터뷰 영상이 “죽기를 각오해야 살길이 보이는 이유” 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것에 대해서 구수환 감독은 “저널리스트로 살아온 과정일 뿐인데 대단한 삶처럼 소개가 되어 부끄럽다” 며 겸손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번 인터뷰는 총 5편으로 나눠 공개될 예정이다. 구수환 감독은 신간 “우리는 이태석입니다” 로 전국 북토크를 진행하고 있으며 8월 6일 (토) 오후 4시 부산 연제구 서점 <책과아이들>에서 릴레이 북토크가 열릴 예정이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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