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매주 화요일 야간여권민원실 운영..적극 이용 당부

김인유 2022. 8. 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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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급증하는 여권민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5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시는 직장인, 맞벌이 부부, 학생 등 업무시간 내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9시까지 여권민원실을 연장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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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산시는 급증하는 여권민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5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안산시, 매주 화요일 야간 여권민원실 운영 [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직장인, 맞벌이 부부, 학생 등 업무시간 내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9시까지 여권민원실을 연장 운영하고 있다.

운영 업무는 여권 발급 신청 접수 및 교부에 한정되며, 안산 시민뿐 아니라 타지역 거주자도 누구나 여권민원업무를 볼 수 있다.

화요일 야간 여권민원실에서는 시행 첫날인 지난달 19일 38건, 26일 42건, 이달 2일 42건의 여권발급 업무를 처리하면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안산시 여권발급민원 건수는 2019년 6만3천여건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1만1천여건으로 감소한 뒤 2021년에는 6천100건으로 급감했다.

그러나 최근 일상회복이 본격화되고 휴가철을 맞아 해외를 방문하려는 시민이 늘면서 올해 상반기에만 5천981건의 여권발급 민원이 처리됐다.

시 관계자는 "여권 발급량 증가 추세와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고려해 여권민원실 근무 인원을 추가 배치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원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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