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빠가 누군지 아실텐데" '공룡의 아들' 샤리프 오닐, '빅샷' 오리 비판 '반박'

장성훈 2022. 8. 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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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에서 3개 등 모두 7개의 우승 반지를 거머쥔 '빅샷' 로버트 오리는 최근 '빅샷밥' 팟캐스트에서 옛 동료 샤킬 오닐의 아들 샤리프를 저격했다.

오리는 샤리프가 NBA에서 뛸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드시 NBA에 진출해 오리의 판단이 틀렸음을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샤리프는 대학을 졸업하라는 아버지 샤킬의 조언을 듣지 않고 올 NBA 신인 드래프트에 나왔으나 지명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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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리프 오닐

LA 레이커스에서 3개 등 모두 7개의 우승 반지를 거머쥔 '빅샷' 로버트 오리는 최근 '빅샷밥' 팟캐스트에서 옛 동료 샤킬 오닐의 아들 샤리프를 저격했다.

오리는 샤리프가 NBA에서 뛸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NBA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에 샤리프가 발끈했다.

그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사랑의 말인 줄 안다. 무례하지 않다는 것도 안다. 잘 알겠다. 당신은 누가 나를 키웠는지 알고 있을 것이다. 나는 포기하지 않는다"라고 썼다. 반드시 NBA에 진출해 오리의 판단이 틀렸음을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샤리프는 UCLA와 LSU에서 3시즌 동안 37경기에서 평균 2.6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샤리프는 대학을 졸업하라는 아버지 샤킬의 조언을 듣지 않고 올 NBA 신인 드래프트에 나왔으나 지명받지 못했다.

이후 레이커스와 서머리그 계약을 한 뒤 4경기에 나서 평균 4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서머리그 이후 레이커스는 샤리프와 계약하지 않았다.

결국 샤리프는 G리그 이그나이트와 계약했다. G리그에서 기량을 닦은 후 NBA에 도전하겠다는 것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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