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재단, 아티즈·점프와 손잡고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전날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영국 창의예술교육 비영리 재단 아티즈와 국내 비영리 교육 소셜벤처 점프와 ‘온드림 아츠 클래스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글로벌 협약에 따라, 창의예술 교육 현장 조성을 위해 향후 3년간 150명의 교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2017년부터 정몽구 재단은 이론적인 교육에 머무는 국내의 대다수 일반 교과 수업에 연극, 음악, 드라마 등 예술 분야 기법·도구를 접목하는 교수법을 고안해 전수해왔다. 온드림 아츠 클래스는 심사를 통해 선발된 70명의 초·중등 교사들은 영국 아티즈 전문 강사진과 함께하는 집중적인 합숙연수에 임하게 된다.
올해는 영국 아티즈 강사진이 한국을 방문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곤지암 리조트에서 연수를 진행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연수 과정에 필요한 활동비, 컨설팅 등 제반 사항을 지원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연말에는 성과발표회를 통해 함께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할 방침이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권오규 이사장은 “재단은 정몽구 스칼러십을 통해 미래세대 인재 육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에 글로벌 창의예술교육 비영리재단 아티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에서도 미래세대가 더욱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창의예술 교육의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대우조선 분리매각땐 매수자 찾기 쉽지만 대규모 투자 불가피
- "국내 최고 탐사기술력으로 말레이를 韓탄소 거점으로"
- 에이스침대, 하반기 혼수·이사철 맞아 `더드림페어` 프로모션 진행
- 시몬스 침대, 롯데백화점 `홈 스타일링 페어` 참여
- 쎄보모빌리티, 中 CRRC 자동차그룹과 상용 전기차 공동개발 추진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엔비디아, 시스코처럼 폭락 전철 밟을까
- 하이브 “法 판단 존중…민희진 해임건 찬성 의결권 행사 않을 것”(전문)[공식입장]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