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동호인 수 1억5000명..韓전통문화로 한류팬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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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오는 9월 12일까지 '한류동호회와 함께하는 한국문화 함께 잇기'(케이-커뮤니티 챌린지)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해문홍은 해외 한류동호회가 한국문화를 알리는 주역이 될 수 있는 만큼, 2019년부터 한류동호회를 대상으로 전통문화 4개 부문 온라인 공모전을 열어 우승팀에 한국 무대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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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비투비·라잇썸·위클리 참여 강습영상 제공
오는 9월 12일까지 공식 누리집 통해 접수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오는 9월 12일까지 ‘한류동호회와 함께하는 한국문화 함께 잇기’(케이-커뮤니티 챌린지)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해문홍은 해외 한류동호회가 한국문화를 알리는 주역이 될 수 있는 만큼, 2019년부터 한류동호회를 대상으로 전통문화 4개 부문 온라인 공모전을 열어 우승팀에 한국 무대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예와 민요, 소고춤, 한량무 분야에 총 43개국 한류 동호회 128개 단체가 참여했고, 우승팀을 시상한 ‘케이-커뮤니티 페스티벌’ 온라인 영상은 전 세계 조회 수 30만 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의 일환으로 분야별 전문가와 인기 케이팝 가수가 직접 참여한 전통문화 강습 영상을 제공한다. △민요 부문은 ‘라잇썸’ △태권무 부문은 ‘비투비’ △부채춤은 ‘위클리’가 함께했다. 남산골 한옥마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우암사적공원 등 한국 대표 장소를 배경으로 찍었다.
특히 공연 분야는 아니지만, 올해 처음으로 한복 부문을 추가해 최근 유행하는 짧은 영상(숏폼)으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응모 형식을 다양화했다.
부문별 우승팀은 ‘케이-커뮤니티 페스티벌’에서 직접 공연할 수 있도록 한국으로 초청한다. 공연은 11월 20일 온라인으로 생방송 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전 세계 한국 문화콘텐츠에 대한 열풍으로 한류동호회원 수는 1억 5000명을 넘어 급증하고 있다”며 “올해도 많은 한류 팬들이 참여해 다양한 한국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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